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병원에서 희귀질환을 가진 쌍둥이 자매가 태어났습니다.
양막과 탯줄을 공유한 단일양막의 일란성 쌍둥이 자매 제나와 질리언입니다.
쌍둥이 자매의 엄마인 32살의 산모 세라 시스레스웨이트는 각각 1.87kg과 1.73kg인 자매를 무사히 출산했는데요.
1만분의 1 확률의 희귀질환을 겪으면서 태어난 자매는 특히 출생 당시 서로 손을 잡고 있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호흡기를 달고 신생이 치료실에 있었던 쌍둥이 자매는 현재는 자연호흡을 할 수 있을만큼 상태가 호전돼 2~4주 후면 퇴원할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