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비용 인상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보다 2배 높다는 소비자단체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2001년부터 2012년 사이의 예식비용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6.2 퍼센트 증가해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 3.1 퍼센트의 2배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예식산업이 지난 1999년부터 자유업으로 전환돼 공시의무가 없어지면서 소비자가 비용정보를 비교하기 어려워졌고 결혼식에 대한 허례허식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업체 간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재무제표와 가격 공개 의무화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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