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영정이 모셔진 안산 합동분향소에 오늘(10일) 오후 4시 현재 9천2백여명의 조문객이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누적으로는 모두 47만천여명이 조문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향소에는 현재 학생 224명과 교사 7명, 일반 탑승객 27명 등 258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시민들은 묵념을 마치고 '하늘에서는 부디 편안하길' 등의 글귀가 새겨진 풍선 수천 개를 일제히 하늘로 띄워 보내며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분향소 입구에서는 하얀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어른들을 믿었던 불쌍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차디찬 물속에서 죽어간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혀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든 유족들이 조문객을 맞았습니다.
옆에 설치된 테이블 4곳에서는 사고 진상규명 등을 위해 특검과 청문회를 열자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엿새째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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