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경찰서는 클럽에서 시비 끝에 다른 부대 미군 장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평택 K-55 미군부대 소속 A 일병을 미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일병은 지난 4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마포구의 한 클럽 주차장에서 평택 K-6 미군부대 소속 B 상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일병은 클럽에서 춤을 추다가 B 상병에게 밀려 무대 밖으로 떨어지자 클럽 밖으로 불러내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B 상병은 오후 1시쯤 평택 부대 인근 길에서 쓰러진 뒤 숨졌으며, 부검결과 사인은 두개골 손상에 의한 뇌출혈로 드러났습니다.
B 상병의 사망신고를 받은 경찰은 클럽 주변 CCTV를 토대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확인해 지난 5일 K-55 부대에서 A 일병의 신병을 넘겨받아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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