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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고 위협적…손흥민·구자철 경계 대상"

<앵커>

우리의 최종 엔트리 발표에 본선 상대국들이 일제히 반응했습니다. 젊고 위협적인 팀이라며 경계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의 최대 스포츠 신문인 R-스포르트는 한국이 히딩크 감독 시절 이후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프로축구에서 3년 간 감독을 역임했던 니폼니시 CSKA 모스크바 고문의 말을 인용해, 엄격한 규율과 빼어난 조직력은 물론 강한 체력까지 갖췄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럽파가 많은 한국팀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벨기에 언론은 한국팀이 젊음을 앞세워 벨기에의 '붉은 악마'와 맞선다고 표현했습니다.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는 능력 있는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며, 손흥민과 박주영, 구자철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알제리의 할릴호지치 감독은 알제리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팀이 예상 외로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경기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한국이 모두를 놀라게 할 전력을 갖췄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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