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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 습격 마을서 불에 탄 시신 50구 발견

보코하람 습격 마을서 불에 탄 시신 50구 발견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습격을 받은 나이지리아 국경 마을에서 불에 탄 시신 50구 이상이 수습됐습니다.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로노주 주민들은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불이 난 상가 잔해에서 최소 50구가 넘는 시신이 발견됐으며, 대부분 신원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들은 보코하람을 피해 상가에 숨어있던 중 시장에서 터진 폭탄에 희생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 포토] 나이
지난 5일 이 지역을 습격한 보코하람은 민간인에게도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전체 사망자는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보코하람에 납치된 여학생들의 안위에 대해 깊은 우려의 뜻을 표했으며, 교황청도 보코하람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생명과 인간의 존엄에 대한 존경심을 상실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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