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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침몰의 최종 책임자로 유병언 전 세모 회장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유 씨가 청해진 해운의 최고위직을 맡은 것으로 명기된 내부 조직도를 확보했습니다. 또 청해진 해운 김한식 대표를 체포해서 세월호의 구조적 문제점이 유 전 회장에게 보고됐는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2. 해경 정보관이 한국선급에 검찰의 압수수색 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국선급은 세월호의 무리한 증축과 설계변경을 승인한 단체입니다. 해경은 해당 정보관을 전보 조치했습니다.

3.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은 해경과 해군, 그리고 언딘이라는 민간업체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딘은 선체 인양에 대비해서 해외 크레인 업체와 물밑 접촉도 하고 있었는데 최근 인양작업에서 빠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배경을 짚어봤습니다.

4. 최근 파주와 백령도, 삼척에서 잇따라 발견된 무인기 3대는 모두 북한이 보낸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무인기에 저장된 '임무명령서'를 분석한 결과, 3대 모두 출발과 복귀지점 좌표가 북한 지역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5.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태극전사 23명 최종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해외파가 17명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주역들이 대거 포진해서 브라질에서 영광 재현을 노립니다.

6. 새누리당이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출신의 이완구 의원을 합의 추대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는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는데, 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입니다.

7. 삼성 SDS가 연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3남매가 20% 가까운 지분을 갖고 있는데 15년 만에 20배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둘 걸로 보입니다. 경영권 승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8. 중국과 인접국들 사이에 영유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남중국해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 지역에서 진행 중인 석유 시추를 베트남이 실력 저지하고 나섰고, 필리핀은 불법 조업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 어선을 억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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