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물 사고 해역의 실종자 수색이 궂은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범정부사고 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정조 시간에 수중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밤부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강해 오늘 오전 구조 작업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후 2시쯤부터 파도가 조금 잦아들면서 수중 수색 작업이 시작됐지만 다시 유속이 빨라지면서 2시간여 만에 수색은 다시 중단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는 10일까지 소조기를 맞아 조류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파도가 높고 정조 시간도 짧아 애초 기대 만큼의 진척은 없는 상탭니다.
현재 대책본부는 백여 개의 선내 공간 중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던 64개 객실에 대한 1차 확인을 끝냈고, 오는 10일까지 4층 선수와 선미 확인 작업과 화장실, 매점 등 47개의 공동구역도 수색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는 269명, 실종자는 35명으로 해경은 사고 이후 일곱 차례나 구조자와 실종자 수를 변경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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