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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장기예보, 이번달부터 확률 예보로 전환"

기상청 "장기예보, 이번달부터 확률 예보로 전환"
기상청은 오늘(8일) 1개월, 3개월 단위로 발표하는 장기 예보를 오는 22일부터는 확률 개념을 넣은 '확률 장기 예보'로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장기예보는 강수량이나 기온이 평년과 비교해 많음(높음), 비슷, 적음(낮음)이라는 단정적인 예보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많음(높음), 비슷, 적음(낮음)에 대해 각각의 확률 정보가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는 내용의 예보는 '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은 30%, 낮을 확률은 10%다'라는 형태로 바뀌게 됩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현재 확률 장기 예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막연한 정보를 주는 기존 예보에 비해 확률 예보는 예보 소비자가 효과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례로 여름철 기온이 평년에 비해 어떤 수준인지 확률 예보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이고 위험부담이 적은 농작물 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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