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초반 홈런쇼로 기선 제압…선두 보인다

프로야구에서 NC가 넥센을 상대로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 복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NC 타선이 초반부터 넥센 마운드를 두들겼습니다.

1회, 지석훈이 석 점, 2회 나성범이 두 점 홈런을 쏘아 올렸고, 3회에는 이종욱의 석 점 홈런을 시작으로 나성범과 이호준까지 세 타자가 연속 담장을 넘겼습니다.

홈런 선두 넥센 박병호가 1회 시즌 11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지만, NC의 기세를 누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5회 이호준의 만루홈런까지 더한 NC가 22대 3으로 크게 앞서 20일 만에 단독 선두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