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월호 침몰 22일째입니다. 오늘(7일)부터 다시 물살 흐름이 약해지는 소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동 거차도 연결해서 수색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동 거차도입니다.) 현재 수색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수색팀은 수색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전 수색에서는 여성 희생자 1명이 수습됐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는 269명으로 집계됐고 실종자는 이제 33명 남았습니다.
오늘부터 사고 지점 주변 해역은 물살 흐름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았습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보름 만입니다.
앞으로 나흘 간은 유속이 최대 초속 1.2m 정도로 바다가 비교적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조기이긴 하지만, 현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고, 내일은 비가 예보돼 있어 수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색팀은 어제까지 1차 수색 대상으로 삼았던 64개 격실을 모두 수색했습니다.
실종자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는 10일까지 이 격실들을 다시 수색할 계획입니다.
다만 그제 14명, 어제 6명을 수습했는데 오늘은 현재까지 1명 수습에 그치고 있어 남은 실종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민간잠수사 사망사고가 나면서 오늘부터 사고대책본부는 잠수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 바지선에 해군 군의관과 응급구조사 등 군 의료진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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