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사고 당일 신호체계 오류를 확인한 서울메트로 소속 54살 오 모 씨 등 신호팀 직원 두 명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사고에 앞서 지난 2일 새벽 1시 반쯤 2호선 신당∼상왕십리역 구간의 신호체계에 오류가 발생한 사실을 신호관리소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서울메트로 본사와 별관, 신호데이터입력 민간업체 등 어제 압수수색을 벌인 4곳에서 확보한 물품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전 발생한 신호 오류가 상부에 제대로 보고됐는지와 신호체계 변경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 신호문제 전반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지하철 추돌' 신호체계 관련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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