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역 다시 소조기로…오후부터 강한 바람
한낮에는 햇살이 따스하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오늘(7일)도 큰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낮에는 서울의 기온 22도, 대구는 2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또 오늘 밤에는 약간의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밤 늦게 수도권과 영서,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내일 새벽에는 전국에서 비가 오겠는데요. 비는 오래가지 않고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강수량도 5mm 미만으로 무척 적겠습니다.
오늘 진도 해역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는데요. 다행히 오늘부터는 유속이 느려지는 소조기에 접어들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맑은 날씨 보이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져서 중부 지방 비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 예보가 잦은데요. 일단 토요일에 호남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