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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령관 "우크라 동부서 러시아 특수부대 암약"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가 특수부대를 이용해 소요와 교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필립 브리드러브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령관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소요 사태에 러시아 특수부대가 개입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고 EU 전문매체 유랙티브가 보도했습니다.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행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소요 사태가 우크라이나인들만의 충돌이라는 러시아 측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말하고 러시아는 크림반도에서 수행한 전략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리드러브 사령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림반도에서 특수부대의 활동에 대해 부인하다가 병합 후에는 인정한 것을 지적하면서 러시아는 '우크라 동부의 크림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역에 수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지만, 무력 침공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소규모 특수부대를 이용해 분리주의 세력을 지원함으로써 우크라이나 동부를 장악하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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