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오늘(6일) 한국 등 7개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방향성 전기강판에 덤핑소지가 있다는 예비판정을 내렸다고 중국신문망이 워싱턴발로 보도했습니다.
상무부가 예비판정을 내린 대상국에는 한국 이외에 중국, 체코, 독일, 일본, 폴란드, 러시아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상무부는 이번 예비판정에 따라 세관과 국경무역기관에 관련제품 판매상과 수입상 등을 대상으로 현금 보증금을 받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향성 전기강판은 변압기, 정류기, 전기차 등에 폭넓게 쓰이는 미래 고부가가치 철강소재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 철강업계의 최근 한국산 방향성 전기강판 수입 비중은 10.6%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큽니다.
상무부가 최종 덤핑 판정을 내릴 경우 높은 덤핑관세가 부과돼 해당국의 관련업계는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무부는 오는 9월 15일께 한국, 중국, 체코, 러시아 등의 방향성 전기강판 덤핑행위에 대한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독일, 일본, 폴란드에 대해서는 7월 17일께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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