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중국,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3월 남인도양 해상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이들 3국 대표가 어제 호주 캔버라에서 회의를 열고 말레이 실종기 잔해를 찾기 위한 50 여일간의 해상 수색이 실패로 끝난 뒤 이어질 다음 단계의 수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런 트러스 호주 교통장관은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수색은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 단계 수색에 필요한 장비를 구하는 데에만 4~6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트러스 장관은 "다음 단계의 해저수색에 필요한 장비는 대부분 민간업체가 갖고 있다"며 "이 장비들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국 전문가들이 내일 캔버라에 모여 그동안 수집된 정보들을 재점검한 뒤 새로운 수색구역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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