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두 차례 파업으로 교통대란을 유발했던 런던 지하철 노조가 현지시간 오늘(5일) 밤부터 벌일 예정이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런던 지하철 노조는 중재 협상에서 임금 보호와 구조조정 사전조건 폐기 등 대화 요구안이 반영돼 파업을 철회했다고 BBC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하철 노조는 런던시의 매표창구 폐쇄와 인력 감축 계획에 반발해 2월과 4월 두 차례 파업을 벌였으며, 오늘 밤에도 파업을 벌일 계획이었습니다.
노조는 협상이 진전된 덕분에 파업 일정을 취소하고 합리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한 대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지하철 운영사는 2020년까지 42억 파운드, 약 7조 3천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지하철역 유인 매표창구를 모두 폐쇄하고 인력 960명을 삭감하겠다고 밝혀 노조와 대립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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