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비 그친 뒤 대체로 맑음…서울 한낮 15도

<앵커>

예년보단 차분한 분위기입니다만 어린이날은 그래도 어린이날입니다. 먼저 오늘(5일) 날씨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나올 때 꽤 쌀쌀했는데 신소연 캐스터가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로 나갔습니다. 어디 있나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어린이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모처럼 공원에는 햇살이 가득하고요, 아침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어제 비가 살짝 내려서인지 아침 공기가 더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일찍 나오신다면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 겠습니다.

제 옆으로는 분수가 시원하게 나오고 있고요, 개장하면 물줄기가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생각을 하니 벌써 흐뭇해집니다.

연휴동안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과 내일 날씨 알아보면 어린이날이자 절기상 입하인 오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낮아져 야외활동하기 무난할 텐데요, 낮 기온이 많이 오르진 않겠고 바람도 불어서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도 맑은 하늘 보실 수 있겠지만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동해안과 경북 내륙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영동지방은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어서 불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15도, 대구와 부산 20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사고 부근 해상은 오후부터 바람과 파도가 모두 약해지겠고요, 유속도 느려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