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셰퍼드 할머니의 올해 나이는 77세.
셰퍼드 할머니는 그러나 20대도 부러워할 만한 탄탄과 근육과 탄력 있는 몸매를 갖고 있습니다. 77세라는 나이가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녀는 지난 2011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게재되면서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셰퍼드 할머니는 21년 전 수영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 동생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16km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루 운동은 2시간 넘게 진행됩니다. 이런 규칙적인 운동이 벌써 21년 됐습니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그녀의 운동은 계속됐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기도 하고 트레이너 자격증까지 취득해 많은 사람에게 운동 방법까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영화 '록키' 실베스타 스탤론의 팬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어네스틴 할머니는 "미국 대통령 영부인 미쉘 오바마와 함께 비만퇴치 운동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인크레더블(incredible) 셰퍼드' 할머니를 소개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