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슬라뱐스크에서 친 러시아 민병대에 억류됐던 유럽안보협력기구 감시단원들이 현지시간 어제(3일) 모두 석방됐습니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슬라뱐스크를 방문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 특사 블라디미르 루킨이 민병대 지도부와 협상을 벌인 끝에 단원들을 석방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단원들을 억류했던 슬라뱐스크 민병대 지도자도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단원들을 석방했으며 슬라뱐스크 외곽의 한 검문소에서 중앙정부 측에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단원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제네바 합의 이행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슬라뱐스크로 이동하던 도중 민병대에 억류됐습니다.
억류된 감시단원은 독일인 3명과 체코·덴마크·폴란드·스웨덴인 각 1명 등 모두 7명입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민병대 억류 OSCE 단원들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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