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4일) 새벽 세월호 사고 해역에 수색작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6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아직 60명의 실종자가 남아있는데 동거차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한승환 기자, 수색 상황 알려주시죠.
<기자>
합동구조팀이 물살이 약해지는 시간인 새벽 4시 40분부터 수중 수색 작업을 재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희생자 6명이 수습됐고 수색은 조금 전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242명, 실종자는 60명입니다.
새벽에 수습된 희생자들은 대부분 남학생으로 추정되고, 4층 뱃머리 쪽에서 발견됐습니다.
구조팀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64개 객실 가운데 지금까지 6곳을 제외한 58곳의 수색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진입로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4층 뱃머리 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객실 수가 많은 4층 중앙 구역을 수색하면서 한 차례 수색을 마친 3층 중앙과 4층 뱃머리 쪽을 다시 한 번 수색할 계획입니다.
희생자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대책본부는 음파탐지장비를 갖춘 배 10여 척을 이용해 사고지점 주변 284제곱킬로미터 가운데 약 3분의 1 가량인 84제곱킬로미터 지역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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