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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뱃머리 구역 본격 수색…음파탐지장비 투입

<앵커>

세월호 해역에서 조금전 4명의 희생자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사고 19일째,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240명입니다. 동거차도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환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합동구조팀이 물살이 약해지는 시간인 조금전 새벽 4시 40분쯤 수중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희생자 4명이 수습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망자는 240명, 실종자는 62명입니다.

이곳 사고 현장에는 오늘(4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구조팀은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64개 객실 가운데 지금까지 6곳을 제외한 58곳의 수색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진입로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4층 뱃머리 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객실 수가 많은 4층 중앙 뱃머리쪽을 수색하면서 한 차례 수색을 마친 3층 중앙과 4층 뱃머리쪽을 다시 한 번 수색할 계획입니다.

희생자 유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고대책본부는 음파탐지장비를 갖춘 배 10여 척을 이용해 사고지점 주변 284제곱킬로미터 가운데 약 3분의 1 가량인 84제곱킬로미터 지역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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