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존 케어드 연출의 최신작 '키다리 아저씨'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한국 초연된다.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초연됐으며, 이후 일본, 영국, 캐나다 등에서 해외 관객과도 만난 바 있다.
진 웹스터의 동명 명작 소설(1912)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아원에서도 작가가 되는 꿈을 잃지 않는 제루샤와 그의 성장을 뒤에서 묵묵히 돕는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다.
이 같은 이야기 때문에 뮤지컬도 한국 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혼성 2인극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무대에 올라온다.
특히 고전소설을 무대 위에 감각적으로 펼쳐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케어드 연출의 작품이라서 기대감을 높인다.
토니상 최고 연출상 수상,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명예 연출가 등의 이력으로 빛나는 그는 '레미제라블', '제인 에어' 등을 뮤지컬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작곡가 폴 고든은 클래식하고 서정적인 곡들로 극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려낸다.
뮤지컬해븐·유열컴퍼니 제작.
(서울=연합뉴스)
존 케어드 연출의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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