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영국 런던의 금융가에서 강연하면서 "아베노믹스는 전진하고 있다"고 자신의 경제정책을 자찬했습니다.
아베노믹스는 대담한 금융완화와 대규모 재정출동, 성장전략 등이 핵심인 아베 내각의 경제정책을 말합니다.
아베 총리는 또 법인세 인하 구상과 국가전략특구 창설 계획 등을 소개한 뒤 "규제타파를 위한 드릴의 날은 최대 속도로 회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어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 공급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한 뒤 "세계 어느 곳 못지않은 수준의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원전을 신중한 절차를 거쳐 재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와 유럽연합과의 경제동반자협정 EPA에 대해 "자유와 민주주의, 법의 지배 등 규칙을 준수하는 것을 가장 중시하는 국가들의 협력에 의해 처음 태어나 틀"이라며 "EPA 협상을 내년 안에 타결한다는 목표를 함께 내걸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미국과의 TPP협상에 대해서는 "앞서 이뤄진 일미 정상회담에서 협상을 서두르기로 했다"며 "큰 전진이었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베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어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일본 도시바가 영국 원자력 산업에 우리 돈으로 3천481억 원을 투자해 영국에 만 4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베 "아베노믹스는 전진하고 있다…법인세 손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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