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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예산 배분, 수습·복구보다 예방 중심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 전략회의'에서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과 관련된 모든 예산과 업무를 철저히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향후 재정 운영에 있어 안전에 대한 국가의 틀을 바꾸는데 예산을 최우선 순위로 배정하고, 인력과 예산을 중점 지원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관련 예산 배분도 사고 수습과 복구보다는 사전 예방 중심으로 바꿔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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