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노동절로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정상 개장한 영국 런던 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3% 오른 6,808.87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고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등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데 힘입어 낙관론이 힘을 받았다.
주요기업의 실적 개선 소식도 이 같은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 등의 주요 증시가 휴장한 영향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 주가 상승 탄력은 떨어졌다.
전날 다우 지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미국의 경기 지표가 엇갈렸지만, 파급력은 크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9주간 최고 수치를 보여 실업률 지표는 후퇴했지만 가계 소비지출은 4년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로이즈뱅킹그룹은 구조조정 효과에 따른 손실 규모 감소 소식에 5.49% 올랐고,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도 2.61% 상승해 은행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B스카이B도 지난달까지 9개월간 실적상승을 지속한 효과로 2.33% 올랐다.
(런던=연합뉴스)
유럽 주요증시 노동절 휴장…런던증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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