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젯밤(30일) 11시 폭발이 일어나 수감자와 교도관 등 1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AP통신은 플로리다주 에스캠비아 카운티 당국을 인용해 에스캠비아 카운티 교도소에서 폭발 사고가 나 건물 일부가 무너지고 100명에서 1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치지 않은 수감자들은 인근 카운티의 교도소로 옮겨졌습니다.
사망자나 탈옥수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에스캠비아 카운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애초 사고 원인을 '가스 폭발'로 발표했다가 '폭발'로 정정했습니다.
에스캠비아 카운티 대변인은 이번 폭발이 최근 미국 남부를 강타한 폭풍우와 관련있을 수 있다면서 폭발이 발생한 교도소 시설도 전날 내린 비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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