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가짜' 지방정부를 만든 일당이 검거됐다고 미국의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온라인판 등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중부 허난성 덩저우의 주민 장모 씨 등 3명은 지난해 '덩저우 인민 정부'라는 이름으로 실제 지방 정부 건물 인근에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이들은 정부 인장을 위조하고 지방 정부 명의의 가짜 공문서를 만들었습니다.
또 자체 공무원 조직을 만들려 구인 광고도 냈으며 이를 보고 10명 넘는 지원자들이 응모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일당으로부터 불법건축물을 짓고 있으니 공사를 중단하고 과태료를 내라는 통지를 받은 부동산 개발업자가 이 정부의 진위에 의심을 품으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장씨 일당은 실제 정부 당국에 검거돼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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