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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지하차도 기둥 들이받아…3명 숨져

<앵커>

어젯밤(30일) 전북 임실에서 승용차가 지하차도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불이 나 3명이 숨졌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젯밤 10시쯤 전북 임실군의 한 지하차도에서 승용차가 차도 기둥을 들이받고 뒤집히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1살 백 모 씨 등 동승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탑승객이 모두 사망함에 따라 사고 현장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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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의 한 포장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한 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3개 동이 모두 타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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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에는 서울 중랑교 보수 공사를 위해 다리 아래쪽에 설치한 구조물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지나가는 차량이 구조물을 건드리면서 떨어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시공사가 구조물 복구 작업에 나서면서 다리 위 양방향 도로와 중랑교 아래를 지나는 서울 방향 동부간선도로의 3차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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