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월 550억 달러인 양적완화 규모를 이달부터 4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는 계속 이어갑니다.
연준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연준은 네 차례에 걸쳐 이른바 테이퍼링, 즉 자산 매입 축소를 결정했는데,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와 고용 상황 등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겁니다.
연준은 2012년 9월부터 매달 국채 450억 달러와 주택담보부채권 4백억 달러 등 850억 달러 어치의 채권을 사들임으로써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는 3차 양적완화 정책을 써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채와 모기지채 매입 액수를 2백억 달러씩 줄임으로써 전체 양적완화 규모는 5개월 사이 4백억 달러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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