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이자 친구였던 엘리세르 오타이사 전 베네수엘라 경찰 정보국장이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오타이사는 지난 26일 수도 카라카스 외곽에서 총알 네발을 맞은 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타이사는 지난 1992년 차베스가 동료 장교들과 함께 쿠데타를 일으켰을 당시 군 중위 출신으로 가담했다가 대통령궁에서 네 차례나 총에 맞고도 살아났던 인물입니다.
차베스가 1998년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경찰 정보국장으로 활약했던 그는 지난해 말부터 집권 통합사회주의당 소속으로 리베르타도르시 의회 회장을 맡아왔습니다.
현 마두로 대통령은 오타이사의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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