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오늘(29일)도 최근 나온 읽을 만한 책 소개해 드립니다.
이현식 기자입니다.
<기자>
[셰익스피어 지음 / 최종철 옮김 / 민음사]
셰익스피어의 희곡 작품은 원래 대사의 절반 이상, 많게는 80% 이상이 운율이 있는 시 형식입니다.
그런 특성을 살려 운문으로 번역한 셰익스피어 전집이 국내 최초로 출간됩니다.
먼저 "한여름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등을 담은 1권과 "헨리4세", "태풍" 등을 담은 7권이 나왔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셰익스피어 번역에 매진해 온 연세대 최종철 교수는 꼼꼼한 주석을 달고 작품별 해설도 따로 써서 원문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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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에 사인하기 전에 알아야 할 모든 것 / 송승용·이영희 지음 / 알투스]
"우리나라 금융회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저자"로 자칭하는 금융전문가와 종합병원에서 경험을 쌓은 보험 전문가가 금융소비자들이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 주의할 점을 짚어줍니다.
은행은 왜 주거래 고객보다 신규고객을 더 우대하는지, 내가 돈을 넣은 금융회사가 망하기라도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험사가 절대 먼저 권하지 않는 특약은 어떤 것들인지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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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의 경제학 (Scarcity) / 센딜 멀레이너선 지음, 이경식 옮김 / RHK]
왜 돈이 없으면 IQ가 떨어지고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판단력이 저하될까? 바쁜 사람은 왜 더 바빠지고 가난한 사람은 왜 계속 가난한가?
"결핍"의 문제에 착안해서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했습니다.
시간, 돈, 영양 등의 결핍을 해소하고 여유를 두면 성과와 효율이 오히려 높아진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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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치과 /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지음 / 개마고원]
사람들은 치과 치료가 비싸다고 생각하는데 경영이 안돼 문 닫는 치과가 줄을 잇는 모순에 대한 고민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21개의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임플란트 과잉 시술을 부르는 사회', '미용-성형 열풍을 보는 치과 원장의 고뇌', '네트워크 치과의 비밀' 등의 글을 통해서 보다 많은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치아 건강을 누리는 사회를 모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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