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8조4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작년 1분기(8조7천800억원)보다 3.31% 줄었지만, 직전인 작년 4분기(8조3천100억원)보다는 2.14% 늘었다.
매출액은 53조6천8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영업이익과 반대로 작년 1분기(52조8천700억원)보다 1.53% 늘었으나 작년 4분기(59조2천800억원)보다는 9.45% 줄었다.
이날 발표된 것은 확정실적이다.
8일 공시한 잠정실적은 매출액 53조원, 영업이익 8조4천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확정치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5개 증권사 실적 추정치 평균인 8조4천589억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18.3%나 감소해 '어닝쇼크'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 1분기에는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사업부문별로는 갤럭시 시리즈를 앞세운 IT모바일(IM) 부문이 6조4천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DS(부품) 부문이 1조8천70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견조한 실적을 올렸고, CE(소비자가전) 부문도 1천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속보] 삼성전자 영업이익 8조4천900억원…IT모바일 6조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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