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주요 기업들의 전년대비 임금 임상률이 15년 만에 2%대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자체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닛케이가 어제(27일) 집계한 2014년 임금동향 조사결과, 승급에 따른 정기적 인상분을 포함한 월 임금 상승률이 2.12%를 기록하며 1999년 이후 처음 2%를 넘어섰습니다.
닛케이는 조사에 응한 227개사 가운데 기본급을 올린 업체가 47.1%에 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업종별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제조업이 2.26%, 비제조업이 1.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제조업 중에서도 자동차와 관련 부품, 전기, 기계 분야의 인상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회복을 배경으로 임금 인상이 확산하면서 지난 1일 자로 단행된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가 일본 경제 전반에 미칠 타격이 우려했던 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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