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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업 영업이익률 4.6%…사상 최저

지난해 국내 기업의 수익성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상장기업과 주요 비상장 기업 천 7백 여 곳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6%로 2012년보다 0.2%포인트 줄었습니다.

관련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03년 이후 최저칩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순수한 영업이익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4.6%는 천 원어치를 팔아 46원을 벌었다는 뜻입니다.

특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를 뺀 나머지 조사 대상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4%에 불과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5.7%로 2012년과 같았던 반면 비제조업은 3.0%에서 2.7%로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가운데는 조선이 비제조업 가운데는 건설업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1년 사이 5.07%에서 4.15%로 악화돼 같은 기간에 4.74%에서 4.61%로 떨어진 대기업보다 하락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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