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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탄소 배출량 감축 논의에 상당한 진전"

"미국·중국 탄소 배출량 감축 논의에 상당한 진전"
미국과 중국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논의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해 논의를 시작한 미국과 중국이 최근 각자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에 대한 세부 논의에 진입했으며 양국의 합의가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채택될 국제기후협약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셰전화 중국 협상대표는 "양국의 실제적 대화로 새로운 강대국 관계 설정을 위한 길을 닦았다"면서 "대기 오염 때문에 외부 압력과 상관없이 더 환경친화적인 경제를 건설하는 것이 중국에 의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대표인 토드 스턴은 "대화 강도가 새로운 수준에 올라섰고 협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중국은 지금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합치면 나머지 전체 국가의 배출량을 합친 규모에 달하며 양국의 협력 부족이 그동안 국제적 기후변화 협의에 방해가 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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