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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 넘긴 '나만의당신', 제작진이 뽑은 후반기 관전포인트 셋

절반 넘긴 '나만의당신', 제작진이 뽑은 후반기 관전포인트 셋
SBS 아침극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 제작진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나만의 당신’은 총 120회 중 67회가 방송된 상황. 절반을 넘은 ‘나만의 당신’은 탄력을 받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28일 이 작품의 조연출 함준호PD는 후반기를 이끌어갈 관전포인트 3가지를 꼽았다.

# 은정(이민영 분)의 디자이너 성공기 본격 전개

BJ패션의 구두디자이너인 은정은 최근 공개적으로 진행된 ‘대통령슈즈 경쟁PT’에서 다른 회사의 디자인을 자신의 것으로 내세우던 유라(한다민 분)와 성아(유소영 분)를 통쾌하게 이겼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승진을 하게 된 은정은 유라와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유라와의 신경전 속에서 디자이너로 더욱 성공하는 은정의 고군분투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 은정과 준하(정성환 분)의 결혼, 성재(송재희 분)와 한식구되며 갈등 예고

은정은 BJ패션의 본부장인 준하와 전격 결혼, 성재-유라와 함께 이회장(이동준 분)의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 과거 부부였던 은정과 성재가 다시 한 집에 살게 되며, 이들 네 남녀간의 갈등은 정점으로 치달을 예정이다. 또한 부사장이었던 준혁(박형준 분)의 의문사에 대한 실마리가 더욱 구체적으로 풀리면서 성재에게 압박을 가할 예정이다.

#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부각, 또 다른 극전개 마련

남은 후반기에는 준혁의 아내인 희진(정시연 분)과 이회장이 더욱 부각되면서 사건의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여기에 은별(오초희 분)의 출생비밀, 순심(선우은숙 분)과의 로맨스를 이끌 인물과 사건의 전환을 이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전반기와는 또 다른 스토리가 그려진다.

함준호PD는 “앞으로는 은정이 본격적으로 성공해가는 모습, 그리고 성재를 둘러싼 비밀과 거짓말들이 드러나면서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된다”며 “특히, 어떤 방식으로든 새로운 이야기들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니까 집중해서 보면 더욱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침드라마 시청률 1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만의 당신’은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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