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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취리히 PGA 단독 선두…첫 승 예감

노승열, 취리히 PGA 단독 선두…첫 승 예감
<앵커>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3라운드에서 노승열 선수가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내일(28일) 새벽 데뷔 첫 승에 도전합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노승열은 공격적인 샷으로 차근차근 타수를 줄였습니다.

연이어 홀 주변에 공을 붙여 가볍게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10번 홀에서는 10미터 거리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오늘만 7타를 줄인 노승열은 2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서 데뷔 첫 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노란색과 검은색 리본을 모자에 달고 세월호 사고의 안타까움을 전한 노승열의 활약에 해외 언론도 주목했습니다.

[중계 캐스터 : 노승열이 우승을 한다면 여객선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나온 한국에 큰 희망을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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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포항의 미드필더 이명주가 펄펄 날고 있습니다.

인천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역대 최다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포항은 4연승으로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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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김신욱은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실축해 5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팀도 상주와 비겼습니다.

서울은 에스쿠데로의 결승골로 수원 원정에서 5년 6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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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부상에서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호날두는 시즌 30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라이언 긱스가 감독 대행으로 나선 프리미어리그의 맨유는 모처럼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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