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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꼭 송승헌이어야만 했다"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 "꼭 송승헌이어야만 했다"
영화 '인간중독'을 통해 컴백하는 김대우 감독이 주연 배우 송승헌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25일 '인간중독'의 포스터, 무삭제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포토코멘터리에서 김대우 감독은 "김진평 역은 송승헌이 아닌 다른 사람은 결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영화의 여주인공인 임지연에 대해 "임지연이었기에 종가흔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대우 감독은 '인간중독'에 대해 "언제나 내 인생의 화두였던 사랑을 '인간중독'을 통해 잘 그려보고 싶었다"며 "사랑의 궁극이란 그 사람이 없으면 숨 쉴 수 없는 것,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이 모든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인간중독'이고 그게 이 영화의 시작이었다"고 작의를 밝혔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찔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포토코멘터리는 공개한 지 단 하루만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478만5977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경이적 반응은 영화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각본, '음란서생' '방자전'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에 대한 영화 팬들의 관심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송승헌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 한것으로 보인다.

'인간중독'은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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