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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통령 "미군 월말까지 떠나라"

남미의 좌파국가 에콰도르의 정부가 에콰도르 주재 미국 대사관 무관부에 있는 국방부 소속 직원 20명 모두에게 이달 말까지 출국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콰도르 정부는 또 7일자 서한에서 미국 대사관 무관부가 에콰도르에서 활동을 중단할 것도 통보했다고 제프리 빈셴커 에콰도르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월 에콰도르에서 활동하는 미군이 50명 이상이고 모든 분야에 침투했다며 추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빈셴커 미 대사관 대변인은 에콰도르 내 미 국방부 직원은 20명이며 에콰도르 정부의 명백한 승인을 받고 지난 40년간 활동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몇 년간 에콰도르와 긴장 관계를 보였습니다.

2012년 에콰도르 정부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영국 주재 자국 대사관에 비호해 줌으로써 양국 관계는 더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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