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포토] 오바마 日 국빈방문…일왕 내외와 담소

2박3일 일본을 국빈 방문중인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도쿄 왕궁에서 환영식을 마친 뒤 아키히토(明仁, 가운데) 일왕 내외와 함께 실내로 들어서며 담소하고 있다.

미 현직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는 1996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그는 첫 임기 초반인 2009년 11월과 2010년 11월에 일본에 온 적이 있어 미 대통령으로서 세 번째 일본 방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보도된 요미우리 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미국의 정책은 명확하다.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는 일본에 의해 관리되고(administered) 있고, 따라서 미·일 안전보장조약 제5조 적용 대상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