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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 여행' 강행 해운대 구청 간부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정부 방침을 어기고 단체 포상 관광을 추진해 물의를 빚은 부산 해운대구청 간부가 직위 해제됐습니다.

해운대구는 해당 국장을 직위 해제하고 현재 터키에 있는 직원 5명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해운대구청 소속 직원 5명은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 뒤인 지난 19일 8박 9일 일정으로 '국외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들의 출국 사실은 견학을 떠난 직원 한 명이 SNS에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과 글 등 여행 소감을 올리면서 외부로 알려졌습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직원 국외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 유가족과 국민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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