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 중인 세월호 침몰사고 학생 10명 중 8명 이상은 상태가 호전돼 내일부터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상훈 고대 안산병원장은 오늘(22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입원 학생 상당수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외래 관찰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80∼90%는 이르면 내일부터 개별적으로 퇴원이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대 안산병원에는 학생 74명과 성인 환자 8명 등 82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병원은 상태가 호전된 80∼90%는 개별적인 면담을 통해 내일부터 퇴원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차 병원장은 "장기적인 입원생활이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신속히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이 후유증 예방에 중요해 퇴원을 고려하는 것"이라며 "퇴원 후에도 외래진료를 통해 주기적인 심리상담과 검사, 필요할 경우 약물치료까지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대 안산병원 "입원 학생 내일부터 퇴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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