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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고 수습은커녕…고위공직자 황당 행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일부 고위 공직자들의 무개념 행동이 실종자 가족은 물론 국민 모두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겠다며 진도를 방문해놓고 의전용 의자에 앉아 라면을 먹은 서남수 교육부 장관의 '황제라면' 사건.

동행한 공무원들과 함께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 했던 안전행정부 소속 송 모 국장.

고위 공직자들의 무개념 행동은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기념촬영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안행부 국장은 결국 해임됐습니다.

우리 속담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며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고위 공직자들은 이 말을 모르고 있었을까요?

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은 사고 수습은커녕 정부의 대처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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