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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인간 아끼는 품격있는 시장주의 촉구한 것"

"교황, 인간 아끼는 품격있는 시장주의 촉구한 것"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도 부활절 미사에서 '자본주의의 탐욕'을 경고해 '교황이 시장주의 신봉자가 아닌가'라는 논란을 또다시 부추겼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올해 부활절 강론에서 인류의 굶주림 문제가 갈등에 의해 심화하고 방대한 낭비와 방관에 의해 더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지난해 즉위 직후 맞은 부활절 때도 "쉽게 욕망을 채우는 탐욕에 의해 여전히 갈라져 있는 온 세상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강론했습니다.

CNM 머니는 교황의 이런 일련의 발언은 가난한 자를 도와야 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세계 경제의 불평등이란 더 근본적인 문제에 파고드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NN 머니는 교황의 이런 견해에 대해 전문가들은 "바티칸 경제학"이니 "프란치스카노믹스"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황을 자본주의자냐 아니면 사회주의자냐로 구분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은 지적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가톨릭 학자인 알레한드로 차푸엔 박사는 CNN 머니와 인터뷰에서 "교황은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쪽의 관점에서 보지 않는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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