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고 해역, 파도 잔잔…아침 한때 안개

사고 해역에는 강풍이 어제(19일)보다는 잦아들었습니다.

오늘 밤 바람은 초속 6~10m, 파고는 1m 이하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기상 상황이 오늘보다는 나아지겠는데요.

아침 안개가 예상이 되지만, 햇살이 비추면서 금세 걷히겠고요.

바람은 초속 5~9m로 오늘보다 약해지겠고, 파도도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조류가 약해지는 시간대는 0시와 아침 7시, 그리고 오후 1시와 6시 전후로 1시간 정도가 되겠습니다.

이제는 사리 기간이 끝나고, 조금 기간에 접어드는데요.

따라서 주 중반까지는 바닷물의 수위가 낮아지고, 유속이 느려지면서, 수색 작업이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