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단원고등학교가 있는 경기도 안산시와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내일(20일) 진도군청 범정부 대책본부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안산시와 진도군의 물적·심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안산시와 사고지역인 진도군 현지 주민들의 희생적 노력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선포는 관계장관회의에서 협의한 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