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한국을 찾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일정이 전쟁기념관 헌화로 시작됩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전쟁기념관에서 헌화한 뒤 경복궁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공동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며 이후 양국 정상은 다시 만찬을 겸한 실무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방한 이틀째인 26일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 현안을 설명합니다.
그 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연합사령부로 이동해 안보 현황을 브리핑받고, 용산 미군기지에서 연설을 한 뒤 말레이시아로 출발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저녁에 도쿄에 도착해 아베 일본 총리와 비공개 만찬을 합니다.
방일 이틀째에는 일본 왕궁에서의 환영식,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일본과학미래관 방문, 메이지신궁 방문, 일본 재계 인사들과의 면담, 일왕 주최 공식 만찬 순서로 일정을 소화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날인 오는 25일 일왕을 면담한 뒤 서울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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