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합동수사본부 오늘 오전 10시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성윤 목포지청장 본부장은 오늘 오전 목포해경에서 수사본부가 꾸려진 이후 처음으로 수사관련 대책회의를 주관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자리를 옮겨 서해해경청에서 침몰 원인 등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수사 방향, 선장 등 승무원 신병 처리 등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수사본부는 오늘 새벽 0시쯤 '세월호'의 선사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세월호 관련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