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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공항 인근서 고대 도시 유적 발견

이탈리아 로마공항 근처에서 폼페이보다 큰 고대 로마 최초의 식민도시이며 로마시의 항구도시인 '오스티아'의 유적들이 발견됐습니다.

이탈리아와 영국의 고고학자들은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 근처에 있는 공원 부지 주변에서 고대 도시의 영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탑과 상점, 돌담, 도로 흔적들을 발견했다고 이탈리아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보도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은 7만㎡의 넓이에 분포한 이들 유적은 기원 전 1세기 당시 고대 로마가 티베르 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갈라져 있었음을 보여준다면서 오스티아가 무역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음을 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 근처에서는 지난 2011년에 고대 선박, 2013년 7월에는 로마 시대의 묘지와 주택 등이 발견됐었습니다.

로마시에서 30㎞ 이내 거리에 있는 새 발굴 지역에는 극장과 항만시설, 주택과 목욕탕은 물론 프레스코 화법으로 그린 고분벽화와 모자이크 장식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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